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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 크리스마스 기념 전라 노출, 성적학대 약물 투여 당했던 과거 고백 국회의사당 연설

by 이기똥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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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크리스마스 '전라 리본 노출'로 논란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3)이 크리스마스에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내가 선물" 리본 퍼포먼스로 화제

패리스 힐튼은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존재가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대형 리본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춤을 추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언제나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아온 그녀지만, 이번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았다. 일부 팬들은 "아름답다", "힐튼답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적절하지 않다", "보기 불편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팬들의 엇갈린 반응

패리스 힐튼의 이번 퍼포먼스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한 의견을 표출했다. 한쪽에서는 "조회수를 위한 자극적 행위"라며 비난했고, 다른 쪽에서는 그녀의 창의적인 표현을 칭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강조하는 팬들은 "행동이 크리스마스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패리스 힐튼, 국회의사당에서 아동 학대 방지법 촉구

같은 달 18일, 패리스 힐튼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아동 학대 방지법(Stop Institutional Child Abuse Act) 제정을 촉구하며 감동적인 연설을 펼쳤다.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개하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

힐튼은 연설에서 "10대 시절 청소년 거주형 치료 시설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성적 학대와 약물 남용의 트라우마를 상세히 밝혔다. 그녀는 "침묵은 가해자를 보호할 뿐"이라며 목소리를 내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이번 연설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들 피닉스와 함께한 이날을 회상하며 "모든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변화를 위한 여정, 도전이지만 가치 있다"

힐튼은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 있는 여정 중 하나"라며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간곡히 요청했다. 그녀의 연설은 사회적 파급력을 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패리스 힐튼, 논란 속에서도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

패리스 힐튼은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자로 유명하며, 방송인, 배우, 사업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녀는 2021년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힐튼은 종종 논란의 중심에 서지만, 그녀의 독창적인 활동과 사회적 메시지 전달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퍼포먼스와 국회의사당 연설 역시 그녀의 양면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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