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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연기대상 장나라 남편 정하철 프로필 나이 직업 훈남 외모

by 이기똥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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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순간" 장나라, 23년 만에 SBS 연기대상 수상

배우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첫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연기 인생과 더불어 드라마 굿파트너의 성공 스토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장나라, 23년 만에 대상을 품다

지난 12월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장나라는 드라마 굿파트너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첫 연기대상으로, 데뷔 후 23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장나라는 과거 2001년 가수로 활동하며 KBS, MBC, KMTV에서 가요대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연기대상은 처음이라 감격이 더욱 컸습니다. 이날 그녀는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며 "믿기지 않아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파트너, SBS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다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오피스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뛰어난 스토리와 연기로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SBS 드라마 중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장나라는 극 중 차은경 역을 맡아 극도로 효율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감동적인 수상 소감과 가족 사랑

장나라는 수상 소감에서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특히 "굿파트너라는 제목 그대로, 좋은 파트너들을 만나 이런 트로피를 만질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가족들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습니다. "제 생명 같은 엄마, 롤모델인 아빠, 그리고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가족의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장나라는 남편 정하철 촬영 감독의 든든한 응원 덕분에 이번 작품을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촬영감독인 장나라 남편은 장나라보다 6살 연하이며, 두 사람은  드라마 <VIP> 현장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장나라, SBS에서 사랑과 성공을 모두 거머쥐다

장나라는 이날 수상 후 "인생에서 놀라운 일들은 다 SBS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과거 SBS 드라마 VIP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이번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며 SBS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나라의 수상은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진작 받아야 했던 상을 이제야 받았다", "연기력으로 대상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그녀를 향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 장나라

수상 소감의 마지막, 장나라는 "궁금한 배우로 남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데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끊임없이 도전해온 그녀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한 장나라의 대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연기에도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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