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응급실행 건강악화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불참

 

고현정,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행사 불참

배우 고현정이 건강 문제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던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건강 악화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현정은 행사 시작 2시간 전 의료진으로부터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행사장에는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와 B팀 감독 강민구 PD만 참석했습니다.

 

고현정, 길에서 쓰러진 경험까지 고백했던 건강 상태

고현정은 올해 초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본인의 건강 문제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몸이 많이 쇠약해졌었다. 길을 걷다가 쓰러진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상황이 위급했음에도 병원을 찾지 않았던 과거를 돌아보며 "그때 행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병원에 갔다"고 밝혔죠.

이후 꾸준한 치료와 명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회복했다고 했지만, 최근 다시 건강 이상 신호를 보이며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이어졌습니다.

 

건강 우려에도 팬들이 기대하는 ‘나미브’

고현정의 복귀작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함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드라마는 한상재 PD와 엄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고현정의 연기 변신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이번 건강 악화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들립니다.

 

팬들의 바람, “빠른 쾌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고현정의 소속사는 건강 이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촬영 중에도 몇 차례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다", "무리하지 말고 쉬었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23일 ENA에서 첫 방송되며, 고현정이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