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치학자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헌정 질서 회복의 유일한 길”
한국 정치 상황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외 정치학자들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정치학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에 서명하며 헌정 질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치학자 282명, 탄핵 촉구 성명에 동참
지난 9일 발표된 한국 정치학자들의 시국선언에 이어 전 세계 282명의 정치학자들이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캘리포니아대학 스테판 헤거드 교수, 조지워싱턴대 셀레스테 아링턴 교수, 전 유럽정치학회장 데이비드 페럴, 대만정치학회장 차이쭝민 교수, 라틴아메리카 전문가 헤라르도 뭉크 교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정치학자들은 “탄핵은 헌정 중단이 아니라 헌정 질서 회복의 과정”이라며, “내란 사태 이후 국가의 혼란을 막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탄핵 외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과 12.3 내란 사태
문제의 발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선포한 비상계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외 학자들은 “내란”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직 유지가 헌정 질서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밝히며, “탄핵은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민주적 장치”라고 정의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연대 움직임
성명 발표 이후에도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에 거주하는 학자들의 추가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지는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관심을 반영합니다.
특히 학자들은 “탄핵은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적 절차”라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헌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향방
현재 한국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논란이 국민적,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학자들의 목소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데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입니다.
탄핵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이를 통해 헌정 질서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전 세계 정치학자들의 연대는 한국 민주주의가 가진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들의 메시지가 한국 정치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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